제 목 | 창도 도끼도 없던 시절에 인간은 어떻게 맨손으로 사냥을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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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동윤 - 2018-05-14 오후 1:00:55 |
처음에는 집단을 이루어 동물들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장시간 추격하면서 털로 덮인 동물들이 도망가다가 고열로 지쳐 쓰러질 때까지 그 뒤를 계속 쫓아 달리는 방법이었겠지요. 이런 집단적인 달려서 사냥하기 활동을 통해 소통능력과 상호 협력 능력을 배우고 식량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활이 농경중심으로 바뀌면서 소통과 상호 협력의 능력은 더욱 높아지게 되었고, 사냥감을 쫓으면서 동시에 어떻게 해야 사냥감을 놓치지 않고, 위험은 피할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직립 보행을 시작하면서 이전까지 받지 않았던 자극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인류의 뇌가 발달하게 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인류의 조상들은 달리면서 생각을 통해 뇌를 발달시켰던 것이지요. 달리면 뇌 속에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다량 방출되어 기억과 학습능력에 관여하는 부분인 해마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걷거나 달리고 있을 때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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