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슬로건으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증해 온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가 올해로 21회 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하루 대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소아암 돕기 마라톤대회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합니다.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 울고 웃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23년 총 20회의 대회를 통하여 총 7억 4천 5백 만원을 모아 서울 삼성병원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등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선물로 직접 전달했습니다.
2019년 부터는 보다 전문화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기부성 대회를 만들기 위해 달리는 의사들에서 확대된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더 많은 환우들에게도 더 희망이 되는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는 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바로 소아암 환우들의 희망입니다.
달리기를 통한 나눔의 실천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어린 환우들에게
희망의 전령사로 자리매김할 소아암 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많은 성원바랍니다.